▲ 호나우두/사진=호나우두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브라질 축구전설 호나우두(40)가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11인을 구성해 공개했다.
호나우두는 잉글랜드 축구협회 유튜브 채널(FATV)과의 인터뷰에서 브라질의 축구 전설 펠레, 그리고 호나우두 자신을 투톱으로 한 4-4-2 전형의 드림팀 구상을 언급했다.
호나우두는 드림팀에서 리오넬 메시를 왼쪽 날개에, 아르헨티나의 축구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를 오른쪽 날개에 배치했다.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지네딘 지단과 안드레아 피를로(뉴욕시티FC)를 꼽았고, 중앙 수비수로는 파올로 말디니와, 파비오 칸나바로를 선정했다. 왼쪽 수비수로는 로베르토 카를로스를, 오른쪽 수비수로는 카푸를 뽑았다. 최고의 골키퍼로는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을 택했다.
호나우두는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빠진 걸 알고 있지만, 개인적인 드림팀을 고른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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