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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타이응웬성 딩화현연수단, 청도 새마을운동 발상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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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타이응웬성 딩화현연수단, 청도 새마을운동 발상지 견학

입력
2016.08.2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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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의 발전상을 보기 위해 한국을 찾은 베트남 타이응웬성 딩화현 연수단 일행이 23일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을 견학했다. 청도군 제공
새마을운동의 발전상을 보기 위해 한국을 찾은 베트남 타이응웬성 딩화현 연수단 일행이 23일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을 견학했다. 청도군 제공

베트남 타이응웬성 딩화현 새마을 연수단이 23일 경북 청도군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을 방문했다. 청도군과 영남대 새마을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연수에 참가한 연수단원들은 30일까지 새마을운동 특강과 현장체험,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방문, 대구 서문시장 및 근대골목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 4월에는 타이응웬성 딩화현 ‘느엉 반 난’ 당 서기장 겸 인민의회의장 일행이 소싸움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새마을운동 발상지기념관과 와인터널 등 지역 명소를 둘러보며 호응을 보였다.

타이응웬성 딩화현은 청도군이 새마을 세계화의 하나로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을 파견하는 곳으로 2014년 MOU 체결 이후 상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수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가 한국의 새마을운동이 베트남에서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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