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경운대 빨간 마후라 배출 요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경운대 빨간 마후라 배출 요람

입력
2016.08.23 16:00
0 0
2016년 2차 공군 고등비행교육 수료식을 마친 경운대 항공운항과 1기 졸업생과 최용준(가운데) 교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운대 제공
2016년 2차 공군 고등비행교육 수료식을 마친 경운대 항공운항과 1기 졸업생과 최용준(가운데) 교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운대 제공

경북 구미의 경운대 항공운항학과 1기 졸업생들이 꿈에 그리던 파일럿이 됐다. 경운대는 최근 제1전투비행단 기지에서 항공운항학과 1기 졸업생 7명이 올해 2차 공군 고등비행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 공군 조종사의 상징인 빨간마후라를 수여 받은 7명은 지난해 2월 공군에 입대, 공군장교가 되기 위한 기초훈련을 마치고 전투 조종사가 됐다.

정경두 공군참모총장은 수료생 전원에게 빨간 마후라를 직접 매어주며 “현대전에서 승리의 가장 핵심은 공중우세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어려운 안보상황 속에서 조종사에게 주어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전술을 연마해 최고의 조종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 졸업생 7명은 공군 전투조종사로 각 비행대대에 배치돼 F-15K, KF-16, FA-50, F-5E, KA-1, C-130 등 다양한 항공기를 조종하기 위한 전술훈련과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현재 공군에는 경운대 항공운항학과 출신 1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해군 비행대대에도 3명이 조종사로 근무 중이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