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황지영] 배우 이상엽이 SBS 월화극 '닥터스'에서 카메오로 등장해 재미를 더했다.
23일 이상엽은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평소 좋아하던 작품에 특별출연 제의를 받게 돼 기쁜 마음으로 출연했다. 이렇게 까지 화제가 될 줄은 몰랐는데 시청자 분들께서 재미있게 봐주신 것 같아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22일 '닥터스' 18회에 특별출연한 이상엽은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머물며 화제를 모았다. 극중에서 임신 20주차 아내와 3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는 날 갑작스럽게 교통사고를 당하고 아이와 아내를 모두 잃을 비극적인 상황을 연기했다. 이상엽은 뇌사상태에 빠진 아내를 보며 오열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닥터스' 나들이를 마친 이상엽의 다음 행보는 KBS 단막극 '즐거운 나의 집'이다. 극중 사이보그로 독특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어 JTBC '이번 주, 내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까지 확정했다.
사진=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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