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천안 노태공원 개발사업 탄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천안 노태공원 개발사업 탄력

입력
2016.08.22 20:00
0 0

특혜의혹 경찰수사 ‘내사종결’

천안시청사
천안시청사

특혜 의혹과 더불어 경찰의 내사까지 얹혀져 답보 상태에 놓였던 충남 천안시 노태공원 조성 사업이 본격화한다.

22일 천안시에 따르면 노태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 공무원 이권개입 여부 등에 관한 경찰조사에서 천안서북경찰서로부터 ‘내사종결’ 처리 통보를 받았다.

이 사업은 25만5,158㎡의 노태산 일원에 공원 조성비 353억 원, 비공원 사업비 4,245억 원 등 총 4,598억 원을 투입해 2019년까지 아파트 등을 건설하는 민간개발 사업이다.

천안시는 지난해 8월4일 공원 조성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으나 당시 공무원 이권 개입 및 특혜 의혹 등이 불거지고 이에 따른 경찰수사로 사업이 지연됐다.

시는 경찰의 내사종결에 따라 지난해 10월 평가순위 1위 업체가 제기한 행정소송이 마무리 되는대로 후속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노태공원은 1993년 근린공원으로 지정돼 그 동안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따랐다”며 “소송이 마무리 되면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