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 동남아 및 북미 지역에 파견할 무역사절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동남아 무역사절단은 오는 11월7∼11일 라오스 비엔티안과 베트남 하노이에 파견한다. 북미 무역사절단은 같은 달 14∼19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와 캐나다 토론토에 파견한다.
참가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수출 기업으로 20개 내외의 기업을 모집, 해외시장조사 지원과 바이어 알선, 차량 임차와 통역비, 항공료 40%를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대중국 수출 의존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FTA 등을 활용한 수출 거래선 다변화를 위해 이번 무역사절단을 꾸린다”며 “현지 시장에 맞는 다양한 업체를 발굴하고 소비재 시장 개척 및 확대 등 지원을 통해 수출증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충남도 기업통상교류과(041)635-3360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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