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밴드 자전거 탄 풍경이 잔잔한 통기타 음악으로 폭염에 지친 관객들에 가을의 낭만을 전한다.
자전거 탄 풍경 소속사인 윈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자전거 탄 풍경은 내달 10~11일 이틀에 걸쳐 서울 성동구 성수아트홀에서 ‘선물’이란 주제로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지난 11일 낸 새 음반의 신곡을 들려주는 자리다. 자전거 탄 풍경은 ‘트링 트링 나의 기타 이야기(송창식님께 드립니다)’와 ‘지금처럼 너와 같이’를 비롯해 클론의 멤버인 강원래가 랩 피처링으로 참여한 ‘오랜 만에 뭉쳐 보자’ 등의 새 앨범 수록곡을 관객들에 처음 들려준다. 자전거 탄 풍경은 7곡의 신곡과 밴드의 히트곡인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등 12곡의 라이브 곡을 두 장의 CD로 묶어 ‘라이브 앤 모어’란 앨범을 낸 바 있다.
양승준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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