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스포르팅 리스본…계속되는 캠벨의 ‘임대 인생’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리스본이 아스날의 조엘 캠벨의 임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캠벨의 이번 이적은 지난 2011년 아스날 입단 이후 다섯번째 임대 이적이다. 출처=스포르팅 리스본 공식 트위터

아스날의 조엘 캠벨(24ㆍ코스타리카)이 또 임대 이적한다.

21일(한국시간) 2015-2016시즌 포르투갈 리그 2위에 오른 스포르팅 리스본이 21일 캠벨의 임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임대 기간은 1년으로, 캠벨은 2016-2017시즌을 포르투갈 무대에서 뛰게 됐다.

2011년 아스날에 입단한 이후 로리앙(프랑스), 레알 베티스(스페인), 올림피아코스(그리스), 비야레알(스페인)로 임대됐던 캠벨은 이로서 다섯 번째 임대 이적을 하게 됐다.

아스날은 “캠벨의 스포르팅 리스본 이적이 선수 자신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출전을 통해 유럽 무대 경험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정진욱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