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착공 내년 6월 완공
전북 군산시는 선유도 망주봉 인근에 수산물판매센터를 23일 착공해 내년 6월 완공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행정자치부 주민소득 기반시설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판매센터는 지상 2층(연면적 437㎡)로 건립, 주민들이 판매법인을 설립해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주민이 잡은 신선한 수산물을 값싸게 제공해 소득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조경수 경제항만국장은 “내년 연말 새만금방조제와 고군산군도의 연결도로가 완전히 개통하면 많은 관광객들이 선유도를 찾아 수산물 판매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최수학 기자 shc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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