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스포츠경제 채준]두산건설이 북한산을 선물하는 '북한산 두산위브'가 주목 받고 있다.
두산건설은 19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홍은14구역 재개발로 들어서는 '북한산 두산위브'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북한산 두산위브는 지하 3층~지상 21층 8개 동 497가구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33~118㎡ 22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청약일정은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도심권, 오렌지라인
북한산 두산위브는 기반시설이 이미 잘 갖춰진 도심권에 조성돼 단지 가까이에서 교통과 공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게 최대장점이다. 내부순환로로 진입할 수 있는 홍은·홍제램프가 가깝고 통일로도 직선으로 600m 정도 거리에 위치한다. 오렌지라인인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이용하면 종로·광화문·시청 등 주 도심지까지 10분대, 압구정·신사 등 강남권까지 30분대면 도달하다.
▲명산, 북한산, 인왕산 조망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큰 강점이다.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데다 백련산, 인왕산 등이 주변을 에워싸고 있어 숲이 주는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앞에 흐르는 홍제천 조망도 가능하다. 2008년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 홍제천은 물길을 따라 자전거 도로, 산책로와 각종 휴게시설이 위치해 인근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홍은1동 주민센터도 가깝고 포방터시장, 인왕시장, 유진상가 등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많다. 홍은초, 홍제초, 인왕중 등은 도보 거리에 있으며 반경 3㎞ 내외에는 한성과학고, 서울외국인학교,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북한산 두산위브는 광화문·시청등 도심과 가까우면서 동시에 북한산의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단지"라며 "향후 홍은동과 홍제동에 재개발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미래가치도 높은 곳"이라고 말했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6월이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