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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축구장 99배 크기 정원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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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축구장 99배 크기 정원 선물

입력
2016.08.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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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채준]

대림산업이 축구장 99배 크기의 거대정원을 선물한다.

대림산업은 8월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에 위치한 추동공원 안에 'e편한세상 추동공원'을 분양하기로 했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은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124㎡, 총 1,561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59㎡ 368가구, 72㎡ 915가구, 84㎡ 273가구, 124㎡ 5가구로 구성돼 있다.

▲축구장 99배 규모 생태공원 조성

e편한세상 추동공원은 의정부 민간공원 특례 2호 사업으로 추진된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민간 기업이 오랫동안 개발되지 않은 도시공원 부지 일부에 아파트를 짓고, 나머지 공간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기부 채납하는 방식이다. 올해 상반기 의정부에 위치한 직동공원이 같은 방식으로 개발되어 성공적으로 분양된 바 있다. 이번 e편한세상 추동공원 분양에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다.

이번에 대림산업이 변신시킬 추동공원은 총 71만여㎡ 규모로 국제축구경기장 규격(약 7000㎡)의 약 99배가 넘는 대규모 생태공원으로 조성된다. 공원에는 다양한 산책로와 운동 시설, 놀이터, 전망대, 야외학습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의정부 도심, 교통환경은 S급

e편한세상 추동공원은 의정부 도심권에 위치해 입지여건도 탁월하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이 가까운데다 의정부IC를 통해 외곽순환도로 및 간선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또 서울 강남권과 연결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추진되면서 대표적인 수혜지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2017년 6월 개통 예정) 사업 및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의정부∼군포 금정) 사업 등이 예정되어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교통 환경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4,000억원 프로젝트, 낙수효과 기대

또 의정부시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복합문화융합단지도 인근에 위치해 낙수효과가 크게 기대된다. 의정부시는 산곡동 396번지 일대 약 62만㎡ 부지에 신세계프리미엄 아울렛 및 YG글로벌 K-Pop 클러스터 사업, 뽀로로테마파크 등 관광·문화·쇼핑이 공존하는 수도권 북부지역 최대 복합문화단지를 계획 중이다. 총 사업비 3,743억원을 들여 시와 민간이 공동 개발하며 2020년 말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단지 내에 피트니트센터 및 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주민운동시설과 함께 개인 스터디룸과 그룹 스터디룸 등이 계획되어 있다. 더불어 파티나 친척, 친구 등이 방문했을 때 활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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