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리기간 단축·야간상담 가능
업체당 2억원 이내 금리 1%대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추석을 맞이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에게 22일부터 한 달간 150억원 규모의 긴급융자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처리 기간을 7일에서 5일로 단축하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야간상담도 한다. 이번 긴급융자 지원대상은 업체 경력 3개월 이상인 도내 사업자로 보증한도는 업체당 최고 2억원 이내이며, 대출금리는 보증상품에 따라 1%대로 저렴하다.
김용무 이사장은 “자금 수요가 많은 추석을 맞아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신청이나 문의는 전주본점(063-230-3333), 군산지점(063-452-0341), 익산지점(063-838-9330), 정읍지점(063-533-6411), 남원지점(063-633-7611)에서 받는다.
최수학 기자 shc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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