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황지영] 제13회 EBS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 2016')가 22일 오후 7시 EBS스페이스에서 개막식을 열고 오는 28일까지 관객들을 만난다.
이날 개막식에는 우종범 EBS 사장을 비롯해 EIDF 2016 심사위원장인 트린 T. 민하, 경쟁작 '장미의 땅: 쿠르드의 여전사들'의 자이네 아키올 감독, '내추럴 디스오더'의 크리스티안 쇤더비 옙센 감독, '세븐 송즈'의 에이미 하디 감독, '고려 아리랑: 천산의 디바'의 김정 감독 등 국내외 다큐멘터리 감독 및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개막작은 노르웨이의 '브라더스'로 감독 아슬레우 홀름이 자신의 두 아들의 성장과정을 8년 동안 기록한 작품이다.
'EIDF 2016'은 '다큐로 보는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EBS스페이스, 서울역사박물관, 아트하우스 모모, EBS1채널에서 30개국의 53편 다큐멘터리 영화를 상영한다. 또 전문가가 진행하는 다큐멘터리 특강 'Doc 캠퍼스', 남산골 한옥마을 야외상영, 다큐멘터리 제작을 지원하는 'EIDF 제작지원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사진=EBS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우사인 볼트, 올림픽 3회 연속 3관왕...'황제'의 멋진 피날레
오혜리, '오! 금메달이여'...2전3기만에 일궈낸 값진 성과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