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비/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골프여제'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을 사실상 예약했다.
박인비는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파71·6,245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골프 여자부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12번홀(파4)까지 버디만 4개와 보기 1개를 적어냈다. 현재 박인비는 14언더파의 성적으로 2위 펑산산(중국)을 4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3라운드까지 공동 2위였던 리디아 고(뉴질랜드), 저리나 필러(미국)는 순위가 공동 5위로 소폭 떨어졌다. 찰리 헐(영국)은 7언더파로 공동 7위에 올라 있다.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6언더파로 공동 10위를, 양희영(27·PNS창호)은 5언더파로 공동 13위에 자리해 있다. 김세영은 중간합계 1언더파로 메달권에서 멀어졌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우사인 볼트, 올림픽 3회 연속 3관왕...'황제'의 멋진 피날레
오혜리, '오! 금메달이여'...2전3기만에 일궈낸 값진 성과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