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성현/사진=K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장타여왕' 박성현(23·넵스)이 이틀 연속 이글과 버디쇼를 선보이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6번째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박성현은 20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골프장(파72·6,752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보그너 MBN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쳐 중간합계 15언더파 129타로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사수했다. 129타는 KLPGA투어 36홀 최소타 타이 기록이다.
박성현은 삼다수 마스터스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과 시즌 6승을 바라보게 됐다.
5언더파를 친 김민선(21·CJ오쇼핑)과 4타를 줄인 새내기 김지영(20·올포유)이 9언더파 135타로 박성현의 뒤를 밟았다. 상금랭킹 2위를 달리는 고진영(21·넵스)은 1라운드에 이어 이날도 3언더파 69타를 쳤지만 박성현에게는 9타나 쳐졌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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