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덕혜옹주’가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사 왜곡 논란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덕혜옹주가 독립운동에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려 하고, 일제에 미력이나마 저항하려 했던 모습이 사실과 다르다는 지적이 강하게 나옵니다. 영화는 대한제국황실과 독립운동가, 친일파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진시키는데, 덕혜옹주 인생의 주요 변수인 남편 소 다케유키의 삶은 크게 부각되지 않습니다. 영화 밖 덕혜옹주와 소 다케유키는 어떤 삶의 퍼즐을 만들었을까요. 영화가 말하지 않는 소 다케유키와 덕혜옹주의 사연을 소개합니다.
기획·글=위은지 인턴기자
디자인=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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