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연재. /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손연재(22ㆍ연세대)가 약점을 보였던 곤봉 종목에서 자신감을 쌓았다.
손연재는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 곤봉에서 18.358점을 받았다. 앞서 볼에서 18.266점, 후프 17.466점, 리본 17.866점을 획득한 손연재는 네 종목 합계 71.965점을 기록했다.
첫 종목 볼에서 깔끔한 연기를 펼쳤던 손연재는 후프와 리본에서 잇달아 실수를 저질로 17점대에 그쳤다. 그러나 마지막 종목 곤봉에서 깔끔하고 안정된 연기로 네 종목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손연재의 71.965점은 상위 10위까지 주어지는 결선 무대에 무난히 오를 것으로 보인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유승민, 문대성에 이어 韓 2번째 IOC 선수위원 당선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