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식, 레슬링 57kg급 16강서 아쉽게 탈락

레슬링 윤준식이 1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2016리우하계올림픽 자유형 57kg급 16강전에서 아제르바이잔 하지 알리예브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윤준식은 이 경기에서 2대 12로 패하며 8강 진출이 좌절됐다. 뉴스1

한국 레슬링 윤준식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윤준식은 19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2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레슬링 자유형 57kg급 16강전에서 아제르바이잔 하지 알리예브에 2-12로 패했다.

부전승으로 16강에 오른 윤준식은 1회전에서 상대에 허리 태클을 잇달아 허용하며 2-8로 크게 뒤졌다.

2회전에서도 4점을 추가로 내주면서 10점 차로 벌어져 테크니컬 폴패를 당했다.

알리예브는 지난해 61kg급 세계선수권 우승자다.

윤준식은 이어 알리예브가 8강에서 탈락해 패자부활전 진출에도 실패했다. 동메달의 희망도 날아갔다.

레슬링 윤준식이 1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2016리우하계올림픽 자유형 57kg급 16강전에서 아제르바이잔 하지 알리예브에게 2대 12로 패한뒤 아쉬워하고 있다. 뉴스1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