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욕주립대학교(총장 김춘호)와 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은 11, 12일 송도국제도시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캠퍼스에서 글로벌 취업을 희망하는 전국 대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영문 레쥬메 작성을 위한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글로벌 업무역량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뉴욕주립대와 함께 교육부 주관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 시범사업으로 글로벌 산학협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서강대학교 LINC사업단과 공동 진행되었다. .
이 캠프에는 해외 취업과 국제기구 취업 등을 희망하는 국내 학생 60명이 참가하여 특별 초청 강연, 레쥬메 작성법 강의 및 1대 1 첨삭, 영어 인터뷰 강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어, 실제 취업 준비 시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 되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지역뿐 아니라 역량 확보에 애로가 있는 호남권 및 동남권 등 지역 대학 학생들에게도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학교측은 전했다.
한국뉴욕주립대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및 운영 중이며 향후 한국의 인재들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춘호 뉴욕주립대 총장은 “이 같은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업무 역량을 강화시켜 국제 인턴십 기회에 한 발짝 더 나아가기를 희망한다”면서 “이 캠프를 시작으로 글로벌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원영기자 wys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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