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황지영] 배우 송재림이 편안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송재림은 최근 공개된 SBS 새 주말극 '우리 갑순이' 티저에서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친근감 있는 허갑돌로 등장했다. 앞서 송재림이 "허갑돌은 편안하고 매력이 있는 캐릭터다. 트레이닝복 같은 편안한 친구"라고 밝힌 것처럼 철부지 매력을 엿볼 수 있다. '빙구미소'를 지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덩달아 미소를 짓게 한다.
허갑돌은 홀어머니 아래서 자란 1남1녀 중 막내이자, 여자친구 신갑순(김소은)에게 빌붙어 10여 년을 살아온 장수 공무원 시험준비생이다. 송재림은 전작들에서 보여준 카리스마를 내려놓고 어떤 모습으로 허갑돌 캐릭터를 이끌지 기대가 모아진다.
'우리 갑순이'는 오는 27일 오후 8시 25분 첫 방송된다.
사진=SBS '우리 갑순이'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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