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루이지애나주의 홍수로 사망자와 이재민이 속출하는 가운데 강 속으로 가라앉는 자동차를 보고 뛰어들어 여성 운전자와 반려견까지 구조한 남성이 있다.
미시시피 강 하류의 도시 배턴 루지를 지나가던 데이비드 펑씨는 가라앉고 있는 차를 보고 망설임 없이 물속에 뛰어들었다. 펑 씨는 차의 지붕을 찢고 여성을 구출했다. 그러나 안도의 순간도 잠시, 구출된 여성은 자신의 반려견을 구해달라고 애원했다.
자신의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이 남성은 개를 구하기 위해 또다시 물속에 들어갔다. 그는 그의 반려견까지도 무사히 구출해냈다.
정유경 인턴기자(서강대 프랑스문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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