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지/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이글 두 방을 앞세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여자부 경기 2라운드에서 상위권에 포진했다.
전인지는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골프 코스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골프 여자부 둘째 날 2라운드 경기에서 이글 2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가 된 전인지는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전인지는 대표팀 선배인 박인비(28·KB금융그룹), 양희영(27·PNS창호)으로부터 받은 조언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선배들로부터 '자신 있게 하라'는 조언을 들으면서 "내가 여기까지 와서 왜 불안한 생각을 하느라 에너지를 소비해야 하나"하는 자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전인지는 "팬클럽 회원분들이 여기까지 응원을 와주셨다"며 "팬 분들의 응원을 받으면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게 된다"고 남은 라운드 선전을 다짐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단독선두 박인비의 부활 “골프 인생 하이라이트 만들겠다”
[★톡왔숑] 오연서 '쉬는 날엔 집순이... 겁도 많아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