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연재/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막바지로 접어든 올림픽 무대를 수놓을 한국의 마지막 주자로 손연재가 준비하고 있다.
자신의 두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리듬체조 개인 종합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손연재는 19일 오후 10시 20분(한국시간) 2016 리우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에 출전한다.
세계랭킹 5위에 올라있는 손연재는 참가선수 26명 중 상위 10명에게 주는 결선 티켓을 무난히 확보할 전망이다.
객관적인 기량에서 손연재를 앞서는 것으로 평가되는 러시아의 야나 쿠드랍체바, 마르가리타 마문에 이은 동메달이 손연재의 현실적인 목표다.
손연재가 리우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내면 아시아 최초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메달이 돼 기대감이 높다. 아시아 전체를 통틀어 역대 리듬체조 최고 성적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카자흐스탄의 알리야 유수포바가 거둔 4위였다.
손연재의 새 역사 창조가 이뤄질지 결전의 시간이 성큼 다가왔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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