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자 허들 100m에서 금은동을 휩쓴 미국 선수들/사진=연합뉴스 <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자메이카의 득세로 단거리 종목에서 자존심을 구긴 미국이 여자 허들 100m에서 사상 첫 금, 은, 동메달을 싹쓸이하며 간만에 웃었다.
<p align="left">브리애나 롤린스(미국)는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허들 100m 결승전에서 12초48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p align="left">뒤이어 니아 알리(미국), 크리스티 캐스틀린(미국)이 2∼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알리는 12초59, 캐스틀린이 12초61이었다.
<p align="left">이로써 미국은 금은동을 휩쓸었다. 여자 허들 100m는 1972년 뮌헨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뒤 특정 국가가 금, 은, 동을 모두 가져가기는 이번 리우에서 미국이 처음이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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