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비/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여자골프가 막을 올렸다. 박인비(KB금융그룹)와 김세영(미래에셋)이 첫날 나란히 공동 2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파71·6,245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골프 여자부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수확하며 5언더파66타를 기록했다. 김세영도 같은 성적으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세리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골프는 메달 기대주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내심 금·은·동을 모두 석권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첫날 박인비와 김세영이 단독 2위로 마치면서 나쁘지 않은 출발을 하게 됐다.
전인지(하이트진로)는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언더파70타를 기록해 공동 29위에 올랐다. 양희영(PNS창호)은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4개로 2오버파 73타, 공동 39위로 밀렸다.
한편,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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