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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리우] 사상 첫 경기장 밖 성화대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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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리우] 사상 첫 경기장 밖 성화대 인기 폭발

입력
2016.08.1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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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경기장 밖 성화대 인기 폭발

하계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경기장 밖에 설치된 리우 올림픽 성화대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리우 올림픽 성화대는 17세기에 지어진 칸델라리아 교회 앞 광장에 설치됐다. 리우 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처음부터 경기장 밖에 성화를 둘 예정이었다”며 “성화대는 사람의 왕래가 많은 곳에 설치해야 많은 사람들이 올림픽을 느끼고 접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

“볼트 타고 다닐래”美 유명 방송인 막말 논란

미국의 유명 방송인 엘런 디제너러스(58)가 우사인 볼트(30)를 자신을 실어나르는 ‘인간 수레’에 빗대 인종주의 논란에 휩싸였다. 디제너러스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제부터 이렇게 일보러 다닐래’라는 글과 함께 볼트가 자신을 업고 뛰는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 장난 섞인 포스팅이었지만 “미국인이 과거 흑인 노예를 부렸을 때의 모습을 연상시킨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비난이 쏟아지자 그는 “나는 이 나라에 존재하는 인종주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인종주의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이라고 해명했다.

이란 역도 선수, 세계신기록 세우고도 메달 놓쳐

이란의 베다드 살리미 코르다시아비가 역도 105㎏ 이상급 인상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웠지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살리미는 17일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파빌리온2에서 열린 남자 역도 최중량급 결승전에서 216㎏을 들어 인상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그러나 용상 3차례 기회에서 평소 가뿐히 들던 245㎏을 한 번도 들지 못해 금메달을 놓쳤다. 살리미는 2차 시기 때 245㎏을 들었지만 움직임이 많았다는 이유로 인정되지 않았다. 금메달은 258㎏을 든 조지아의 라쇼 탈라카제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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