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오늘(160817)-美,폭염·산불·홍수로 신음…

미 캘리포니아주 로어레이크에서 발생한 '클레이튼 파이어'가 휩쓸고 지나간 후 16일(현지시간) 불에 타 검은 잔해만 남은 한 주택과 수영장의 파란 물색이 대조되고 있다. 여의도의 5배가 넘는 지역을 불태웠고 주택 등 건물 175채가 소실된 이번 화재는 방화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을 40대 남성 다민 파실크를 방화혐의로 체포했다. AFP 연합뉴스

[보트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다] 지난 주말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 주를 강타한 폭우에 따른 홍수로 최소 8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 및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16일(현지시간) 침수된 배턴루지의 431번 고속도로에서 보트를 탄 주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마크 밀리 미국 육군참모총장이 16일(현지시간) 공식환영식을 앞두고 창가에 서서 한 중국 인민해방군 관계자와 대화를 하고 있다. 밀리 육참총장은 17일 오후 서울을 방문할 예정이다. AP 연합뉴스

지난 15일(현지시간) 촬영한 사진으로 쿠바의 아바나에서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과 함께 리우 2016 올림픽 남자 레슬링 130kg급 결승전 쿠바의 미하인 로페스 누네스- 커티의 리카 카얄프와의 경기를 시청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누네스 후보가 승리를 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은 지난 14일 90세 생일을 맞았다. 신화 연합뉴스

예멘의 반군통제지역인 하자의 압스에서 16일(현지시간) 관계자들이 아브스 사우디 주도의 공습으로 파괴된 국경없는 의사회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수습작업을 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경기장에서 16일(현지시간)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남자 200m 예선 경기에 출전해 조 1위를 차지하며 여유있는 모습으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 뉴욕의 월드트레이드센터 부지에 건설된 원월드트레이드 센터 교통허브인 '오큘러스' 에서 16일(현지시간) 웨스트필드 월드 트레이드 센터 몰 개장 축하 행사가 열리고 있다.

러시아가 이란 북서부 하마단 공군기지를 활용해 시리아 공습에 나선 가운데 사진은 15일(현지시간) 하마단 공군기지에 세워진 러시아 TU-22M3 폭격기. AP 연합뉴스.

이틀 일정으로 세르비아를 방문한 조 바이든 미 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베오그라드에서 알렌산드르 부치치 세르비아 총리와 함께 공식환영식에 참석해 의장대 사열을 받고 있다. AFP 연합뉴스

미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웨스트 필라델피아 고등학교에서 16일(현지시간)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유세를 마친 후 우는 소년을 안고 있는 한 지지자과 셀피 촬영을 하고 있다. 로이터 뉴스1

이스라엘의 남자만을 위해 별도로 나뉜 사해의 해변을 찾은 초 정통파 유대인들이 16일(현지시간) 머드를 바르고 누워 휴식을 취하며 여름 휴가를 즐기고 있다. EPA 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에펠탑 부근의 트로카데로 분수대를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