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한수/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한국 레슬링 류한수(28·삼성생명)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8강에서 탈락했다.
류한수는 16일 오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2 경기장에서 열린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급 8강에서 아르메니아 미르간 아루튜냔에 1-2로 패했다.
류한수는 1회전 상대에 파테르를 허용한 뒤 옆굴리기로 2점을 내줬다. 류한수는 2회전에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쳐 결국 고배를 마셨다.
류한수는 이번 올림픽애서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하며 그랜드슬램(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 올림픽 금메달) 달성에 실패했다. 물론 메달 획득 가능성은 남아 있다. 아루튜난이 결승에 가면 패자부활전을 거쳐 동메달을 노려볼 수 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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