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헌섭(80) 서울대 명예교수가 제47회 한국법률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대한변호사협회(회장 하창우)가 16일 알렸다. 심 명예교수는 새로운 시각으로 법실증주의를 바라보는 ‘비판적 법실증주의’ 이론을 독자적으로 구축했고 주제별 법철학 교과서인 ‘법철학 1’을 집필해 법철학 교육과 후학 양성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고 변협은 밝혔다. 시상은 2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25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 개회식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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