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프로필]행시 출신 경제통…환경 분야 비전문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프로필]행시 출신 경제통…환경 분야 비전문가

입력
2016.08.16 16:04
0 0
16일 개각에서 환경부 장관에 내정된 조경규 국무조정실 제2차장이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사무실에서 나오고 있다. 뉴시스
16일 개각에서 환경부 장관에 내정된 조경규 국무조정실 제2차장이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사무실에서 나오고 있다. 뉴시스

공직생활 대부분을 경제부처에서 보낸 ‘경제통’으로 꼽힌다. 경남 진주 태생으로 진주고와 한국외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첫발을 들인 뒤, 기획예산처와 기획재정부 등을 거치며 주로 예산 업무를 담당했다. 2013~2014년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과 경제조정실장을 지내며 국가 정책의 큰 그림을 조율하는 업무를 맡았다. 2014년 8월부터 차관급인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으로 일해왔다.

최근 불거진 미세먼지, 가습기 살균제 등 환경 이슈에서 부처간 조율 등 문제를 수습하는데 능력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는 “당일까지 예상 못한 깜짝 인사”라면서도 “환경과 경제는 맞닿아 있는 분야고, 환경 예산을 조정한 경험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반면 환경단체는 “환경 문외한 경제관료”라고 내정 철회를 촉구했다.

장재진 기자 blanc@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