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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베스트 플레이어상을 수상한 김현철 선수.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김현철(47세ㆍ2기)이 경정 7월 베스트 플레이어로 선정됐다.
김현철은 지난 7월 한 달간 10회의 경주에 출전해 우승 5회, 2위 1회, 3위 1회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달 21일 열린 2016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대상경주와 지난 11일 끝난 제4차 그랑프리포인트 쟁탈전에서 각각 2위에 오르는 등 주요 경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김현철은 2015년 3월 베스트 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이래 1년 4개월 만에 다시 최고의 선수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11일 미사리 경정장 선수동에서 이태현 경정운영단장과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갖고 김현철 선수에게 트로피와 상금을 전달했다.
월간 베스트 플레이어상은 월간 시행된 경주에서 경주성적과 경주내용이 우수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작년 시즌부터 도입됐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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