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 청도공공도서관은 10월까지 오감만족 행복나눔을 운영한다. 이달 초에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지역 장애인의 재활치료와 사회활동 적응 기반을 다지고 여가 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다도와 예절, 냅킨 공예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다도와 예절을 통해 올바른 인성 함양, 생활 예절 등을 배우게 되며, 냅킨 공예수업에서 재활용품이나 소품을 활용한 공예품 만들기를 통해 집중력과 창의력을 높이고 공예 지도사 자격증 취득에도 도전한다.
김동섭 도서관장은“장애인의 재활치료, 평생자립은 물론 활발한 사회참여가 가능하도록 독서치료나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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