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옐레나 이신바예바/사진=연합뉴스 <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여자 장대 높이뛰기를 대표해온 러시아의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34)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현지에서 은퇴를 발표한다.
<p align="left">러시아 올림픽위원회(ROC) 관계자에 따르면 이신바예바가 오는 현지시간 19일 리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 은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16일 전했다.
<p align="left">이신바예바는 IOC 선수위원 후보로 출마했다. 18일로 예정된 투표결과 발표에 앞서 15일 리우에 도착했다.
<p align="left">이신바예바는 도핑의 연대책임을 물어 올림픽 출전을 불허한 국제기구의 결정에 강한 불만을 표시해왔다. 도핑 스캔들에 연루된 러시아 육상 선수들이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이신바예바 역시 리우 무대를 밟지 못했다. 앞서 그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고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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