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경/사진=대한배구협회 <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김연경(페네르바체)이 자신의 공격 부담을 덜어줄 파트너로 라이트 김희진의 선전을 당부했다.
<p align="left">1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마라카낭지뉴에서 열리는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배구 네덜란드와 8강전을 앞둔 한국은 원하는 대진을 손에 넣었지만 승리를 장담할 순 없다.
<p align="left">지난 5월 세계 예선전에서 3-0으로 꺾었던 그 네덜란드가 아니다. 네덜란드는 리우에서 세계랭킹 3위 중국을 3-2로 누르고 1위 미국과도 풀세트 접전(2-3 패)을 펼치는 등 경기력과 자신감이 최고조에 올라있다.
<p align="left">그래도 한국은 여러 차례 경험해본 네덜란드가 낫다고 판단한다. 김연경은 "네덜란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선수가 있어서 조금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p align="left">본인 다음으로 공격을 책임져줘야 하는 라이트 김희진(IBK기업은행)의 부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점도 잊지 않았다.
<p align="left">김연경은 "나도 죽을 힘을 다하겠지만 라이트 쪽에서 받쳐줘야 8강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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