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115일 오전 11시 19분쯤 부산 수영구 민락동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하모(54)씨가 몰던 부산시티투어버스가 육교계단을 부딪혀 승객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산경찰청 제공
15일 오전 11시 19분쯤 부산 수영구 민락동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하모(54)씨가 운전하던 부산시티투어버스가 육교계단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진모(44ㆍ여)씨 등 중국인 승객 4명과 이모(48ㆍ여)씨 등 한국인 승객 8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경사진 도로에서 버스가 뒤로 밀리며 육교계단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치섭 기자 s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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