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로타리 인터랙트 회원 등 청소년 50여명이 16일 뉴욕 UN본부에서 열리는 ‘동북아시아 평화포럼 글로벌 서밋’에 참가하기 위해 14일 출국했다.
이들은 서밋에서 세계 30개국, 1,200여명의 차세대 리더들과 함께 세계 평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리더십 개발 방법을 논의한다. 또 백악관과 미 국회의사당 등을 방문하고 반기문 UN사무총장도 만날 계획이다.
참가단을 인솔하는 문은수(54) 국제로타리 차기 이사는 “차세대 지도자들이 국가간 문화적 특성과 장점을 이해하고,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접해 폭넓은 세계관을 갖는데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타리 인터랙트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12~18세 사이 청소년이 모인 클럽으로, 봉사 활동을 통해 해외친구를 사귀며 리더십을 기른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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