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추신수(34ㆍ텍사스)가 볼넷 1개를 골라 1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전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은 이어갔지만 무안타에 그쳐 시즌 타율은 0.256로 내려갔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6회말에서 1사 후 볼넷을 골라냈고 8회말 1사 1루에서는 좌익수 뜬 공으로 잡혔다. 텍사스는 디트로이트에 0-2로 졌다.
한편 시애틀 이대호(34)와 볼티모어 김현수(28), LA 에인절스 최지만(25)은 이날 결장했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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