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성현(왼쪽), 김하나/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배드민턴 혼합복식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가 조별예선에서 3전 전승을 거두고 조1위로 8강에 올랐다.
고성현-김하나는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조별예선 D조 3차전에서 가즈노 겐타-구리하라 아야네(일본)를 2-0(25-23 21-17)으로 꺾었다. 세계랭킹 2위인 고성현-김하나는 조별 예선 3경기에서 모두 2-0으로 완승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이날 상대는 세계랭킹 14위의 가즈노-구리하라였다. 첫 게임에서 23-23까지 맞섰지만 막판 집중력을 선보이며 25-23으로 마쳤다. 이어 이들은 두 번째 게임까지 흐름을 가져가며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고성현-김하나의 8강 상대는 오는 14일 오전 열리는 대진 추첨에서 결정된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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