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
★최여진, 모친 때문에
최여진이 모친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최여진의 모친은 개고기를 먹는다는 이유로 양궁 국가대표 기보배에게 SNS에서 욕설을 퍼부었는데요. 개고기를 먹으면 경기가 잘 된다는 기보배 선수의 말과 과거 인터뷰에 발끈한 것입니다. 하지만 욕설 수위 때문에 오히려 비난을 샀는데요. '한국을 미개인 나라라고 선전하느냐'면서 기 선수를 향해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부모 관련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거센 논란에 휘말리자 최여진이 직접 나서서 자필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미자, 탈세 의혹
국민가수 이미자가 억대 탈세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10여년을 함께 일해온 공연기획사와 짜고 공연 개런티를 축소 신고하는 방식으로 지난 5년여간 최소 5억원 이상의 세금을 줄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공연기획사의 폭로로 알려진 내용인데요. 일부 지역의 공연 권리를 다른 기획사에 주면서 감정이 상했던 모양입니다. 이미자는 "탈세를 한 적이 없다"며 당당히 세무조사를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승준과 인권침해
유승준이 또 입국 금지와 관련해 주목을 받은 한 주였습니다. 한국 비자 발급 거부 취소에 대한 소송 4차 변론이 최근 벌어졌는데요. 이번에도 유승준 측과 LA 총영사 측이 첨예하게 맞섰습니다. 유승준 측은 "재외동포를 국가 기관에서 입국 거부하는 것은 평등 원칙에 위반된다"고 주장했고, LA 총영사 측은 "입국 금지는 법무부 소관이다. 또 계속 해명할 기회를 받지 못하는 것이 인권침해라고 하는데 미국에서도 충분히 해명할 수 있다. 꼭 국내에 들어와서 해야 권리가 보장되는 것인가"라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유승준은 지난해 10월 L.A 총영사를 상대로 비자 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사진=유승준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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