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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도 따르는 이승윤, 한 끗 차이로 빗나간 상대의 2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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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도 따르는 이승윤, 한 끗 차이로 빗나간 상대의 2발

입력
2016.08.1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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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윤. /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이승윤(21ㆍ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8강에 올랐다.

이승윤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개인전 16강에서 아타누 다스(인도)를 세트 점수 6-4(30-28 28-30 27-27 28-27 28-28)로 꺾었다. 1세트에서 3발 모두 10점을 쏘며 쾌조의 출발을 했던 그였지만 2세트에서 상대가 만점으로 맞받아치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승윤은 흐름을 뺏길 뻔했지만 3, 4세트에서 약간의 행운이 뒤따랐다. 3세트에서 두 명 모두 27점을 쐈는데 아타누 다스가 쏜 첫 화살이 10점과 9점 사이 경계에 꽂혔다. 3세트 종료 후 공식 확인 결과 9점으로 집계 돼 동점으로 마쳤다.

4세트 또한 28-19로 이승윤이 앞선 가운데 아타누 다스는 마지막 화살을 쐈고, 이번에도 3세트처럼 아슬아슬하게 9점으로 인정됐다. 그 결과 이승윤이 28-27로 4세트를 가져가 승기를 잡았다. 세트 점수 5-3으로 리드한 가운데 마지막 5세트에 들어간 이승윤은 28-28로 경기를 끝냈다.

구본찬(현대제철)도 이어 열린 16강에서 플로리안 플로토(독일)를 세트점수 6-4(29-28 26-26 27-28 30-26 29-29)로 누르고 8강에 합류했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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