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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혜진/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리우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장혜진(29)이 트위터에서 가장 화제가 된 스포츠 스타에 등극했다.
트위터는 다음소프트와 함께 11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 동안 트위터에서 가장 많은 대화를 만들어낸 스포츠 스타와 연관 트윗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 기간 가장 많이 언급된 스포츠 스타는 12일(한국시간) 새벽 금메달을 목에 건 장혜진이었다. 가장 많이 언급된 연관 단어는 '짱콩'으로 나타났다. '짱콩'은 장혜진의 별명이다. '원래 키가 작아 땅콩으로 불렸는데 땅콩 중에 최고가 되겠다는 뜻으로 스스로 붙인 별명'이라는 설명도 공유됐다.
기보배(28)는 장혜진의 뒤를 이었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기보배를 '언니'로 지칭했고 새벽에 진행된 경기 실황을 공유하면서 '보배언니' 키워드가 국내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기도 했다고 트위터 측은 알렸다.
11일 열린 배드민턴 남자 복식 예선 첫 경기에 나선 이용대(28)에 대한 트윗량도 많았다. 트위터에서는 '잘생겼다', '훈훈하다' 등 이용대 선수의 외모와 관련된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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