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세종시-그랜드코리아레저 장애인펜싱팀 연고 협약

알림

세종시-그랜드코리아레저 장애인펜싱팀 연고 협약

입력
2016.08.12 15:00
0 0
이춘희(뒷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세종시장과 이기우(네번째)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GKL 장애인펜싱팀이 지도자와 선수들이 12일 오전 세종시 연고 협약식을 가진 뒤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했다. 세종시 제공
이춘희(뒷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세종시장과 이기우(네번째)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GKL 장애인펜싱팀이 지도자와 선수들이 12일 오전 세종시 연고 협약식을 가진 뒤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했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12일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장애인(휠체어)펜싱팀 연고 이전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기우 GKL 사장, 장애인펜싱팀 지도자 및 선수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GKL 장애인펜싱팀은 전국체전과 각종 전국 대회에 세종시 대표팀으로 출전한다. 펜싱팀은 지난 5월 13일 박상민 휠체어펜싱 국가대표 감독과 유승열 코치, 김기홍ㆍ박천희ㆍ심재훈 선수 등 5명으로 꾸려졌다. 펜싱팀은 제13회 춘계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 1개와 은 2개, 제2회 충북도지사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 3개를 획득하는 등 창단 직후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시는 그 동안 전문체육팀 및 선수 육성이 필요하다는 장애인체육계의 여론에 따라 GKL과 적극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펜싱팀 세종 연고에 성공했다. 시는 대회 출전비와 유니폼 등 일부를 지급하는 등 펜싱팀이 훈련과 대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이춘희 시장은 “전국 최고의 휠체어펜싱팀을 연고로 두게 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시도 엘리트팀 육성에 한 발 나가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응원하는 펜싱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