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이현아] 배우 서현진이 대만에서 특급환대를 받았다.
서현진은 대만 KKTV 초청으로 드라마 '또 오해영'과 '식샤를 합시다2' 프로모션 및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서현진은 9일 대만 타이베이를 데뷔 이래 처음으로 방문했다. 서현진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취재진의 열기와 팬들의 환영 인사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대만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서현진은 현지 주요 언론 매체와 인터뷰, 매거진 촬영, KKBOX 음악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오해영'과 '식샤를 합시다2'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 질문 세례를 받은 서현진은 인터뷰 내내 재치 있는 답변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다음날인 10일에는 ATT SHOW BOX에서 공식 기자회견 및 단독 팬미팅을 개최했다. '식샤를 합시다2'에서 귀여운 먹방으로 사랑을 받은 서현진은 역으로 팬들에게 음식을 먹여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음 코너에서는 '또 오해영' 포스터 속 서현진의 표정 카드가 등장, 같은 표정으로 사진을 찍는 등 팬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서현진이 직접 참여한 '또 오해영' OST '사랑이 뭔데'를 열창해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라이브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서현진의 달콤한 목소리가 현장을 물들였다.
서현진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와주셨는데 내가 이런 사랑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며 얼떨떨한 기분을 전했다.
서현진은 대만 일정을 소화한 뒤 귀국해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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