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훈 해군 6항공전단장이 휴가 중 교통사고로 숨졌다.
포항 해군 6항공전단에 따르면 지난 11일 밤 10시쯤 경북 경주시 강동면 7번 국도에서 유성훈 6항공전단장(준장)이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로 머리를 심하게 다쳐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유 전단장이 지나가던 차에 부딪혀 도로에 넘어진 뒤 뒤따라 온 차에 치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11일부터 13일까지 휴가를 낸 그는 운동하려고 자전거를 탄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단장은 해군사관학교 39기로 2014년부터 제23대 해군6전단장으로 복무했다.
김정혜기자 k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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