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년 간 행위ㆍ이민ㆍ폭력ㆍ망명과 같은 사회적 쟁점들을 예술로 승화시켜 온 김수자 작가의 개인전 ‘마음의 기하학’이 내년 2월 5일까지 서울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에서 공개되는 9점은 모두 신작으로 사운드, 영상, 퍼포먼스, 조각 등을 아우른다. 이번 전시의 대표작인 ‘마음의 기하학’은 19m 길이의 대형 나무탁자 위에 관람객이 직접 찰흙으로 원 모양을 빚어 올려놓으며 ‘행위’에 대해 사유하게 한다. (02)3701-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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