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태용 감독/사진=KFA <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신태용 감독이 8강전 승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선제골을 꼽았다.
<p align="left">신 감독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중남미 국가와 경기에선 선제골을 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p align="left">조별리그 본선 3경기에서 거친 수비 축구로 악명을 떨쳤던 온두라스는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이에 대해 신 감독은 "우리가 선제골을 넣고 계속 리드해야 거친 경기 스타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며 "온두라스전은 무조건 이기겠다"고 했다.
<p align="left">이어 "새벽잠을 안 자고 경기를 보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선수들과 머리를 맞대겠다"며 온두라스전 필승 의지를 다졌다.
<p align="left">반면 호르헤 루이스 핀토 온두라스 감독은 "한국은 잘하고 공격도 강하다"면서도 "힘든 경기가 예상되지만 어떻게 상대해야 할지 파악은 끝났다"고 내심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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