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병훈/사진=연합뉴스 <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안병훈(25·CJ)이 112년만의 올림픽 골프 첫날 3언더파를 잡아내며 메달 가능성을 열었다.
<p align="left">안병훈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골프 코스(파71·7,128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골프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를 4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작성했다.
<p align="left">첫 조로 출발해 먼저 경기를 끝낸 안병훈은 일단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4위권에 자리했다.
경기 뒤 안병훈은 "괜찮은 것 같다"며 "전반 바람이 안 불 때 스코어 줄여 편하게 친 것 같다. 첫 날치고는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첫 홀에 긴장을 많이 했는데 잘 시작했다고 본다. 2라운드도 오늘과 똑 같은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p align="left">한편 왕정훈(21)은 12번 홀까지 버디만 2개를 잡아냈으나 13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이븐파를 기록 중이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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