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태용 감독/사진=KF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온두라스가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에 다가선 한국 축구 대표팀을 바짝 경계하고 나섰다.
온두라스 매체 디아리오 엘 에랄도는 한국과 8강 대결이 확정된 뒤 "신태용호는 출범 후 59%라는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11일(한국시간) 전했다.
특히 한국의 막강 화력에 경계심을 드러냈는데 매체는 "경기당 2,29골이라는 뛰어난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는 팀"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한국은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팀으로 올림픽 레벨에서는 세계적 수준에 오른 팀 중 하나"라고 평했다.
한국과 온두라스는 지난 6월 평가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바 있고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2승 1무로 앞서 2회 연속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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