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병훈/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112년 만에 올림픽으로 돌아온 남자 골프의 첫 조 3번째 티샷을 날리게 될 안병훈이 각오를 밝혔다.
안병훈은 11일(한국시간)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골프코스(파71·7,128야드)에서 열리는 2016년 리우 올림픽 남자 골프에 출전한다.
올림픽 골프는 4라운드까지 스트로크 플레이로 메달 색깔을 가리는데 2라운드 후 컷 탈락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안병훈은 1조, 왕정훈은 5조에 속한 가운데 1라운드 출발 전 안병훈은 KBS와 인터뷰에서 "목표는 당연히 메달"이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왕정훈은 "너무 욕심 안 부리겠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욕심이 나는 건 사실"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양용은 KBS 해설위원은 "길이만 놓고 본다면 그렇게 긴 편은 아니다"고 분석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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