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발라드 듀오 유리상자 멤버인 이세준(44)이 11일 한 아이의 아빠가 됐다. 결혼한 지 7년 6개월 만에 얻은 첫 아이다.
이세준의 소속사인 제이제이홀릭미디어에 따르면 이세준의 부인은 이날 오후 5시에 아들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
이세준은 소속사를 통해 “새로운 가족이 생겨 정말 기쁘다”며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쁨을 전했다. 이세준은 지난 2009년 1월 8세 연하인 강모씨와 결혼해 가정을 꾸리고 있다.
1997년 유리상자 1집 ‘순애보’로 데뷔한 이세준은 데뷔 20주년을 맞아 올 가을 새 앨범을 낼 예정이다.
양승준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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